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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1년 1Q 주목 받았던 Best 10 한국 스타트업!!

4차산업혁명(반도체, AI, 로봇, 헬스케어) 신사업 2021. 6. 7. 07:01

1부 2021년 1Q에 주목받았던 Best 10 한국 스타트업 중에서 6위부터 10위까지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Summary Top 10 Start-up List 

1. 딥핑 소스: 개인정보 비식별화 Big Data 처리 기술 보유
2. 룰루 랩: AI기반, 스마트 미러를 통한 비접촉식 피부 진단 솔루션
3. 모라이: 자율주행 Test를 위한 알고리즘 및 시뮬레이터 개발
4. 모빌 테크: AI기반, 공간정보 자율주행 관련 HW,SW기술 라이다 개발
5. 브이터치: 3차원 카메라로 비접촉식 사용자 눈과 손을 추적 기술
6. 알고케어: 건강 데이터 수집, 분석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 관리 IoT 솔루션
7. 에이치로보틱스: HW, SW 연계 솔루션 기반 재활 운동 Digital Healthcare
8. 클라썸: 채팅 기반, 교사와 학생을 위한 수평적 소통 앱
9. 플럭스플래닛: 컨텐츠 기반 AR, VR, XR 개발 업체
10. 힐스엔지니어링: 자율주행 방역 로봇

6. 알고케어

알고케어는 IoT를 기반으로 집에서 AI가 만드는 개인 맞춤 영양제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의 건강 상태에 맞는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실시간으로 배합해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가령, 앱을 켰더니 평소 채소를 먹지 않는 10대 아들에게 비타민C를 위주로 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 디스펜서(배급기)는 자동으로 이 영양제를 만들어 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양제 섭취에 따른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 케어가 개발한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의 구동 방식이다.

실시간 영양관리 솔루션

알고케어는 건강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맞춤 영양 성분을 알려주는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였다. 알고케어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알고리즘과 작은 크기의 구슬 영양제, 디스펜서 가전 기기 등을 개발한 업체다.

2019년 1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제품 출시 1년 만에 혁신성과 기술력,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헬스 및 웰니스(Health & Wellness)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알고케어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의 건강상태에 맞는 개인맞춤형 영양제를 실시간으로 배합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영양제 섭취에 따른 건강 상태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사용자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기능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건강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IoT기술이다.

 

7. 에이치로보틱스

내 방에서 비대면 재활운동을 하기 위한, HW SW 연계 솔루션으로 기존 디바이스 위주 시장의 한계를 극복한 디지털 헬스케어 장치다. 코로나19로 쓰임새가 커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근당그룹의 VC쪽 에이츠로보틱스에 투자를 받았으며, 기타 다른 VC를 통해 투자를 받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의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는 원격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재활운동 처방과 상담이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재활로봇 전문기업 에이치로보틱스

재활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딜레마가 있다. 불편한 몸을 단련하기 위해 통증을 참으며 재활운동장까지 가야 한다는 점이다. 무리해서 몸을 움직이다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등 외출 자체가 여의치 않은 경우도 많다. 에이치로보틱스가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개발한 이유다.

리블레스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활운동 디바이스와 비대면 진료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원격 재활 솔루션 업체다. 이 회사의 슬루션은 재활운동 디바이스와 앱, 웹으로 구성돼 있다. 상지와 하지 4개 관절 부위(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에 재활운동을 수행할 수 있다. 정밀한 재활 로봇 모터 구동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동 운동 및 능동 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 재활 치료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리블레스는 재활운동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가 연계된 통합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원격으로 환자와 의료진 간 실제 재활운동 처방 및 상담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진료를 연계한 리블레스의 장점은 기존 디바이스 위주의 재활로봇 시장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진료에 대한 제도적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리블레스는 더 큰 주목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인 GMP 적합 인증과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 그에 앞서 3분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과 CPT 보험수가 코
드 적용 및 HCPCS 의료보험 코드 등록을 완료해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도 에이치로보틱스는 헬스 및 웰니스(Heaith & Wellness)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에이치로보틱스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프리 A단계로 기관들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 뒤 11월에는 추가로 시리즈 A단계 6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구 대표는 “CES 2021에서의 혁신상 수상으로 리블레스의 독창성과 잠재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코로나19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비대면 솔루션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8. 클라썸

본 업체는 교사와 학생 위한 특별한 소통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교수와 학생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공지, 피드백, 설문을 나눌 수 있다. 클라썸은 얼굴을 맞대는 것보단 채팅을 통한 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학생과 교수가 보다 수평적인 위치에서 소통할 수 있게 한 앱이다. 학생들이 모르는 것이 없어서 질문을 안 할까요. 눈치를 보거나 창피해하는 것이죠."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KAIST 재학 시절 학생과 교수와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대다수 학생
은 교수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것을 꺼렸다. 교수 이메일로 질문을 보내는 것이 방법이지만 번거로움이 상당했다. 교수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수강생이 많은 교양강의는 서로 다른 클래스의 학생들에게 똑같은 답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상당했다. 교보, 웅진 등 세계 23개국 약 2600개의 각종 학교, 기업 및 단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유진 부대표는 “지난 2년간 매출, 개설 강의 개수 등에서 수십 배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해가 기회였다.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 시스템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사업 규모가 빠르게 커졌다.

클라썸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올해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1 대 1학습 도우미' 기능을 새롭게 출시한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팀 단위 학습 등을 통한 효과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해외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IT - 가전 전시회 'CES 2021 에도 2019년에 이어 참여했다. 최 부대표는 “이번 CES 참여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블렌디드 러닝에 적합한 클라썸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소통의 비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동문인 최유진 부대표와 스타트업을 세우고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지원했다. 이들이 내놓은 결과물이 교수와 학생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고 공지, 피드백, 설문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앱 '클라썸'이다. 클라썸은 얼굴을 맞대는 것보단 채팅을 통한 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초에 태어난 세대) 학생들을 겨냥한 앱이다. 채팅세대의 취향을 최대한 고려해 기능과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스실시간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채팅형 질의응답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해 학생과 교수가 보다 수평적인 위치에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클라썸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SNS와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9. 플럭스플래닛

사람을 꼭 닮은 3D 아바타 수백 대의 카메라 데이터를 이용해 실제와 같은 사람의 형태와 움직임을 구현했다. '불쾌한 골짜기 (uncanny valley)를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가 메마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습니다." 이상엽 플럭스플래닛 대표는 "그간 실감형 아바타 제작은 많은 인력과 투자금이 필요해 관련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사실과 가까운 아바타를 구축해 적은 리소스로도 실생활에 연동 가능한 비즈니스를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플럿스플래닛의 4D XR 스튜디오

플럭스플래닛은 'CES 2021'에서 4D XR 스튜디오를 통해 3차원(3D) 실감 아바타를 생성하는 '플럭스미(FluxMe)'와 AI 기반 홀로그램 피팅 서비스 '웨어미(Weartile)' 등 두 건의 서비스를 공개했다. 플럭스플래닛이 개발한 플럭스미는 수백 대의 카메라 데이터를 이용해 실제와 같은 사람의 형태와 움직임을 구현하고자 했다. 3차원 스캔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눈, 피부, 입안의 세부 표현은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했다. 흔히 실감형 아바타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얼굴과 움직임을 구현해 실감형 아바타에게서 문제되는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없앴다. 여기서 말하는 골짜기 현상이란,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적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면 오히려 불쾌함을 느낀다는 심리학 용어다.

사실적인 얼굴 표현은 플럭스미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업계 표준 형태인 얼굴 움직임 코딩 시스템(FACS)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가상 환경에서 물리 기반의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AI를 활용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현재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상반기를 목표로 플럭스미의 쇼룸 구축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응용분야는 의류 분야가 꼽힌다. 실제 의류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사실에 가까은 아바타를 통해 의상 피팅 체험을 할 수 있다. 의류 업체나 유통업체로서는 반품률을 줄일 수 있는 기회다. 미리 본인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해 구매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웨어미는 이를 구현한 대표적인 서비스다.

이 대표는 “겉돌고, 합성하는 느낌이 들지 않게 스캔 단계부터 AI를 이용해 옷 안의 신체 사이즈와 부피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며 “결과물이 자연스럽게 실제 몸과 잘 맞게끔 구현했다”고 말했다. 2016년 3월 창업한 플럭스플래닛은 삼성전자 출신 개발자들이 중심이 돼 현재 13명이 일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업화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번 CES 2021에는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가 지원한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10. 힐스엔지니어링

자율주행차에 탄 방역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방역로봇의 이름은 코로봇으로 지능형 시스템에 의해 최적의 소독 방식을 스스로 판단한다. 명령을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기존 로봇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힐스엔지니어링은 중동 지역의 국가기관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동국가는 일상적 국가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인방역 로봇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봇이 처음부터 방역용 로봇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다. 평택대 물류정보대학원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박 대표가 2019년 창업한 힐스엔지니어링은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던 회사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을 개발해 양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까지 마련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고객사와의 협상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관절 기계 팔을 갖춘 로봇이 소독약을 뿌리고 자외선을 쓴다. 물류로봇 전문 기업 힐스엔지니어링이 개발한 방역로봇 '코로봇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다. 힐스엔지니어링 로봇으로 지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 'CES 2021에서 로봇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지능형 방제시스템을 결합한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로 방역이 필요한 공간의 정보를 계산해 이동한다. 지능형 방제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방역 방법 중 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식을 택해 물체와 공간을 소독한다. 사전 입력한 명령을 기계적 수행하는 기존 코로봇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설명이다.

힐스엔지니어링 코로봇 K방역 사례

박명규 힐스엔지니어링 대표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역 방식은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과도한 약재 분사로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며 “코로봇에는 지능형 방제시스템이 적용돼 최적의 방역 방식을 스스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코로봇의 방역 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천장과 바닥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더 방식으로 자외선 방역을 한다. 벽면 방역에 로봇이 움직이는 속도 등을 감안해 약재 사용을 최소화하는 인공지능(AI) 약재분사시스템을 적용한다. 부유균은 공기를 빨아들여 순간 고온소독하는 방식으로 살균한다. 코로봇에는 다관절로봇팔도 달려 있다.

실내 의료장비 소독 등은 이 로봇팔을 통해 이뤄진
다.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코로봇의 강점이다. 두 지능형 시스템과 연동 없이 단독 운용이 가능하다. 최근 한국중부발전이 전력현장 맞춤형 코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지능형 방재시스템을 결합한 로봇, '코로봇'으로 CES2021에서 로봇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힐스엔지니어링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개발을 완료한 물류로봇을 소독로봇으로 개조했다. 박 대표는 “로봇 플랫폼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사업 전환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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