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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망과 Market Potential 본문

2. Industry 4.0 Technology Trend/5) Digital Healthcare

디지털 헬스케어 전망과 Market Potential

4차산업혁명(반도체, AI, 로봇, 헬스케어) 신사업 2021. 4. 20. 10:45

최근 제가 작성하고 있는 글 중에 Digital Healthcare에 대한 내용을 부쩍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향후 신사업 개발의 Key Industry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며, 이번 내용에는 산업전망과 시장 예측 및 시장의 Key Dynamics와 Market Winning Rules에 대한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1. 디지털 헬스케어의 국내외 시장 현황
현재 우리의 디지털 헬스 산업의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韓경쟁력은 ‘60’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의료정보 보안·표준화 R&D 연구비 확대 필요”하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은 있어 보입니다. 향후 전 세계 디지털 헬스 산업의 성장이 5천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GIA(Global Industry Analysts)가 분석한 지난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 산업은 1520억 달러( 170조원) 규모였습니다. 성장세는 계속돼 2027년까지 580억 달러(약570조 원)까지 늘어 18.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선 모바일 헬스 산업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기준 860억 달러 규모로 전체 디지털 헬스 산업에서 57%의 비중을 차지했고, 특히 텔레 헬스케어의 경우, 규모 자체만 놓고 보면 4%가량이지만 앞으로 예상 성장률은 30.9%로 약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디지털 헬스 산업의 경우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이 디지털 헬스 분야 전문가 15인으로부터 확인한 설문조사 결과가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관련 산업 성장률은 글로벌 추세와는 좀 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된 요인으로 국내 관련 법과 제도가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관련 산업의 앞으로 5년간 예상 성장률을 15.3%로 전망했으며, 모바일 헬스 분야의 경우, 세계 성장률 16.6%보다 높은 18.8%로 전망되었습니다.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률은 5.4(60)인 중간 수준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텔레헬스케어는 41점을 받아 가장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경쟁력을 높일 방안은 무엇일까? 법과 제도 개선(간소화) 및 인프라 확충이 거론됩니다. 우선 법제도 개선 분야는 ▲건강보험 수가 적용·등재 과정 ▲의료기기 인허가 등이 대표적이다.  인프라 확충의 경우, 연구개발(R&D)·임상시험·사업화 연계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R&D 관련 2016~2018년 기간 동안 정부는 의료정보·시스템 연구비 2324억 원을 투자했다. 분야별 지원액은 ▲u-Health 서비스 관련기술 813억 원(35%) ▲병원의료시스템·설비 475억 원(20%) ▲원격·재택의료 168억 원(7%) ▲의료정보 표준화 159억 원(7%) ▲의료정보 보안 89억 원(4%) ▲의학지식표현 26억 원(1%) 등의 순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의료정보 보안 및 표준화 분야의 R&D 연구비 확대가 다른 분야보다 더 시급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국내 디지털 헬스 분야의 R&D사업 효과를 높이려면 연구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지원 정책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경쟁력을 높이려면 실제 디지털 헬스 분야의 비용절감·임상효과·환자 수용성 등 ‘효과’ 평가를 통해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ZDnetkorea, 진흥원, Google, 조선헬스케어]

2. 헬스케어 시장의 구조 분석
헬스케어의 시장 구조를 위에 제가 참조하였던 내용과는 좀 더 다른 Source 및 다른 관점에서 분석을 해보면 이하와 같습니다. 숫자 규모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설명드리며, 저의 관점에서는 이하와 내용이 좀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시장의 구조를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체 Healthcare 시장, Digital Healthcare 그리고 Smart Healthcare로 구분 지었습니다. 여기서 Digital healthcare는 전통적 시장에서 약간의 ICT를 접목하여 개선시킬 수 있는 부분이며, Smart의 경우 Platform, 유전체, 디지털 치료제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에 해당되는 곧 Device와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 영역으로 판단하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Source: "스마트헬스케어의 부상에서 찾아야 할 기회 요인", KDB산업은행 / “Vision 2025 - The Future of Healthcare", Frost & Sullivan /

 

3.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Potential에 대한 근거
앞의 내용에서는 시장의 구조와 국내외 시장 현황의 큰 그림 중심으로 내용을 보셨다면, 이하의 내용은 왜 신사업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의 산업의 잠재력이 어떠한 산업보다 큰 기회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전제 측면의 근거를 3가지로 보았습니다.

    3-1) 디지틀 헬스케어 산업은 여전히 발전 초기 단계
산업의 Lifecycle 기준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보았을 때, 전문가들의 의견은 콘텐츠 산업보다 더욱 초기단계로 헬스케어를 보고 있으며, 이에 향후 신사업 개발의 가장 적정 수준인 태동기와 성장기 사이에 있는 Biz Item으로 판단되어, Potential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적절한 Market Position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의 성숙도 측면에서 스마트 헬스케어는 초기 시장으로 신사업 Item으로 적절할 수 있다는 의미(출처: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KPMG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관계부처 합동)

    3-2) 전 세계 최고 수준의 Data Digitalization Infra보유

Digital Healthcare의 핵심은 AI와 Big Data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Point입니다. 이런 점에서 의료 기관 Data의 Digitalization측면에서 한국은 의료 최상위 선진국인 미국 보다, 전자 의료 기록 Data 측면에서 Top Tier 수준으로 그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Data Infra 보유국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확실한 기반으로 이제는 사업모델과 시장 창출이라는 전략적 문제의 해결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KPMG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관계부처 합동)

     3-3)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향후 예방/진단 중심 Healthcare 변화
의학 발전과 초고령화 시대에 따른 헬스케어 Turning Point에서 예방/진단 신사업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 데이터 전쟁을 대비하라”, KPMG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전략",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관계부처 합동)

결과적으로 보면, 의료 시장 크기만 본다면, 아마도 한국은 전 세계 1% 수준의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AI, Big Data 측면 전세계 가장 훌륭한 Infr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에서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어떠한 산업군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Market Potential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 통계학 적으로 볼 때도, 향후 선진국 중심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급속하게 커질 것으로 보면서 진단과 예방이라는 key word를 통해서 신사업 개발의 Top Priority로서 Digital Healthcare의 기회는 계속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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